생거진천 치유의 숲,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생거진천 치유의 숲,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 ‘이월 숯채화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산책로의 높은 경사도와 좁은 보행 폭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던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거진천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 모습. [사진=진천군]

군은 2026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 활용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주요 시설로는 황토 포장과 친환경 목재 데크, 안전 울타리 등을 설치했다. 산책로 경사도를 낮추고 보행로를 확장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도 높였다.

산책로는 잔디광장과 무궁화동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치유의 숲 주요 경관 자원과 연결해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원 진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동에 제약이 있던 교통약자들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치유의 숲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 없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