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보다 한발 먼저…영동군, 제설 대응체계 강화

폭설보다 한발 먼저…영동군, 제설 대응체계 강화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영동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11개 읍·면 제설담당자와 도로보수원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점검과 시험가동을 했다.

영동군 제설차량. [사진=영동군]

장비 작동 및 운용방법, 작업 안전수칙,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제설함 위치와 활용방법도 안내했다.

현재 확보한 장비는 제설차량 7대(1톤 1대, 2.5톤 1대, 15톤 5대), 제설기 18대, 살포기 10대다. 이를 활용해 269개 노선 478㎞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상습 결빙·적설구간과 버스 운행노선, 마을 간 주요 연결도로를 중점 관리하고, 주요 지점에 제설자재와 모래주머니를 비치할 계획이다.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용 영동군 도로팀장은 “제설장비와 인력, 자재를 철저히 준비해 강설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