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1년을 맞이하고도 최고 동시접속자 18만명을 돌파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의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넥슨이 최근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아크 레이더스는 1년 동안 60억회가 넘는 라운드 플레이가 벌어졌다. 하루에 약 1640만판의 게임이 진행됐다는 의미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30만장을 돌파했으며 메타크리틱 86점, 오픈크리틱 최고 등급 '마이티(Mighty)', 스팀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했다.
또한 '더 게임 어워드 2025', '스팀 어워드', 'D.I.C.E 어워드'와 'BAFTA 게임 어워드' 등 주요 글로벌 시상식에서 총 7관왕을 달성하며 상업적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아크 레이더스의 이용자층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공개된 최대 규모 업데이트인 '얼어붙은 산길'에 힘입어 이 게임의 스팀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18만명을 넘어섰다. 얼어붙은 산길은 아크 레이더스 최초의 던전형 콘텐츠 '엠퍼러'와 대형 공중 함선 '프리깃' 등 신규 엔드 콘텐츠 등을 담은 업데이트다.
넥슨은 "출시 1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대규모 이용자 복귀와 신규 유입이 이뤄지고 이후에도 플레이를 지속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게임을 넘어 영상의 영역도 넘보고 있다. 게임에서 구축한 세계관과 경험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글로벌 IP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최근 '포드 V 페라리', '히든 피겨스', '위대한 쇼맨', '혹성탈출' 시리즈 등을 제작한 미국 영화·TV 제작사 체르닌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크 레이더스와 엠바크스튜디오의 전작인 '더 파이널스'를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비드 레디(David Ready) 체르닌 엔터테인먼트 영화 부문 사장은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는 체르닌 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찾아온, 영화와 TV를 아우르는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유망 글로벌 IP"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맞서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2주 만에 전 플랫폼 합산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알렉산더 그론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년간 아크 레이더스에 끝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레이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와 함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아크 레이더스의 다음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