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오만추'서 솔비 선택 안한 이유 밝혔다 "기사로 소비되는 것 원치 않아...불편해질까봐"

이규한, '오만추'서 솔비 선택 안한 이유 밝혔다 "기사로 소비되는 것 원치 않아...불편해질까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규한이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솔비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5일 공개된 솔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규한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규한은 "20년 전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솔비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난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딱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얼굴이 진짜 이만해가지고 계속 넋 놓고 봤던 경험이 있는데 나는 그때 낯을 많이 가리니까 인사 외에는 사적인 이야기도 안 했다. 그러다 10년 후 '오빠 생각'이라는 예능에서 또 만났다.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 보면 회식도 하는데 전혀 안 했다. 대기실도 달랐고 그러다 보니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그때 아쉬웠다"고 말했다.

솔비 이규한 [사진=솔비 유튜브 채널]

이규한은 "'오만추' 때 나온 걸 보고 기대를 많이 했다. 일단 이성을 떠나서 계속 알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근데 내가 거기서 초를 켜서 우리가 커플이 되어버리면 기사로 소비될 것이 아닌가. 나는 이 사람을 진짜 계속 알아가고 싶은데 되게 불편한 사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진지한 마음이 있으니까 (초를) 못 켜겠더라"라고 솔비를 최종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솔비는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내가 어디 가서 차일 스타일은 아닌데"라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이규한은 "톡을 남기면 일주일 후에 답이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