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AI 농업기술 실증 ‘스마트 유리온실’ 가동

충북대, AI 농업기술 실증 ‘스마트 유리온실’ 가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에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연구를 위한 400㎡ 규모의 스마트 유리온실이 생겼다.

6억원을 들여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에 지어진 유리온실은 지난 3일 개소식을 가졌다.

온실에는 온도와 습도 등 작물 생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에 지어진 스마트온실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학교]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재배 환경을 직접 제어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연구와 산학협력에도 활용된다. AI(인공지능) 기반 자율형 온실 환경제어 기술과 특용작물 재배기술 고도화 등 국가 스마트팜 연구개발(R&D) 과제의 실증 공간으로 운영하고, 애그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장비와 제어 모듈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스마트 유리온실을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하는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명민 원예과학과 교수는 “스마트 유리온실은 충북 지역 스마트팜 인재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연구, 산학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