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첫 분양 단지인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을 선보인다.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역 내 신규 주택 수요를 겨냥한다.

5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단지는 경북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B-10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총 11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500가구, B 290가구, C 146가구, D 229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B-10BL과 A-4BL에 걸쳐 총 240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의 첫 공급 물량이다. 예천·안동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경북도청신도시는 경상북도청 이전에 맞춰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읍 일대 약 11㎢에 조성된 행정중심 신도시로,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입주해 있다.
단지는 1단계 생활권과 인접해 기존 행정·교육·상업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하나로마트와 경북도서관, 중심상업지구, 메가박스 등이 가까우며 경북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으로 출퇴근하기에도 수월하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호명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의료 인프라 확충도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이달 4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의대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은 도청신도시 내 13만362㎡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는 안동의료원 이전·신축도 추진 중으로, 2032년까지 1932억원을 투입해 246병상 규모의 의료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단지는 전용 84㎡ 수요자 선호도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한다. 전체 1165가구 중 936가구에 4Bay 판상형 구조를 도입하고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키즈카페, 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며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규모로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11월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0-6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