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현대건설은 5일 큐포켓에 콘크리트 품질관리 시스템인 ‘큐콘(QCON) v3’를 비롯해 결함 관리와 탈현장건설(OSC) 관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지능형 문자 인식 기술(ICR)도 적용해 품질관리자가 수기로 작성한 내용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관련 데이터를 자동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큐포켓은 현대건설이 2021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웹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검측·시험 계획 수립부터 자재 검수, 콘크리트 균열 관리까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공 중 하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하고 확인과 협력사 조치까지 진행하는 비대면·종이 없는 업무 체계는 특허로 등록됐다.
새롭게 탑재되는 큐콘 v3는 기존 콘크리트 품질관리 기능에 기상 정보와 결함·균열 관리 등을 연계한 시스템이다. 2018년 검측 결과를 모바일로 입력하는 큐콘 v1을 개발한 이후, 레미콘 차량 출하·배합 상태 확인과 공급사별 품질지수, 콘크리트 강도 예측 등 빅데이터 기반 기능을 적용한 v2를 선보였다.
이번 v3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의 기상청 예측 자료를 연계해 기온과 강우에 따른 타설 계획을 수립하고 한중 콘크리트 양생 관리까지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타설 계획 수립부터 레미콘 생산·출하 관제, 양생, 결함 관리, 압축 강도 시험과 균열 관리에 이르는 콘크리트 품질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