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앞두고 위기학생 지원체계 점검

양평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앞두고 위기학생 지원체계 점검

양평군·상담복지기관과 긴급 개입 논의…상담·치료비 연계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026년 제2차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를 열고 연말과 겨울방학 중 위기 청소년을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평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양평교육지원청]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평교육지원청,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위기학생 지원 실적을 점검하고, 연말과 겨울방학에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 상황에 따라 전문 상담과 의료기관 진료, 치료비·상담비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과 내년도 협의회 운영 방향도 다뤘다.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 의료·상담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와 상담비를 지원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을 제공해 왔다.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하고,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한 학교에는 현장 지원도 제공한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위기 청소년 지원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도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상담·의료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