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첫선을 보인 지 4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3억병(360㎖ 기준)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새로는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다. 이후 7개월 만에 1억병, 지난해 7월 말 7억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0월 13억병을 기록했다. 약 50개월 동안 하루 평균 84만병이 판매된 셈이다.
새로는 기존 소주에 사용되던 과당을 제외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류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도입하고 브랜드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소비자 참여형 행사와 영상 콘텐츠도 확대했다. 지난 3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새로중앙박물관'에는 약 1만3000명이 방문했다. 지난달까지 공개한 동영상 콘텐츠 66편은 누적 조회수 1억8000만회를 넘어섰다.
제품군도 넓혔다. 기존 새로에 이어 살구·다래·오미자 등 과일맛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제품을 새단장하고 이를 알리는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4년여 동안 새로에 보내준 소비자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소주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 세계관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9일 '캪틴큐' 한정판의 초기 물량 1만2000세트가 공장 출고 기준 하루 만에 소진되자 후속 패키지 3만 세트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11년 만에 다시 선보인 캪틴큐의 인기에 힘입어 주류 제품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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