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T "SK하이퍼, 내년 상반기 초기 수요 확보⋯2029년 하반기 가동 목표"

[컨콜] SKT "SK하이퍼, 내년 상반기 초기 수요 확보⋯2029년 하반기 가동 목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퍼는 지난 7월 설립 이후 부지 확보와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울산에서는 일부 용량에 대한 건축 허가를 획득했고 글로벌 사업자 3~4곳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SK T타워 전경. [사진=SKT]

박 CFO는 "울산 외 복수의 후보지에서도 부지 확보와 고객 유치 등 사업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고객과의 장기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외부 자금 조달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고객과의 계약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초기 가동 물량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고, 인허가 및 공사를 거쳐 2029년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