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전지윤 11월 결혼·차예련 법적대응·영수 무단촬영 사과

[퇴근길이슈] 전지윤 11월 결혼·차예련 법적대응·영수 무단촬영 사과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차예련 측, 학폭 의혹 재차 부인 ""가족까지 비난, 인신 공격에 법적 대응"

배우 차예련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배우 차예련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의혹을 재차 부인한 가운데 가족을 향한 악의적 비방에 법적 대응을 빼들었습니다.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먼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배우 관련 논란으로 배우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무근 입장 전달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서울 소재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한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가해자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나이와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차예련이 가해자로 지목 됐습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자신을 차예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글도 이어지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포미닛 출신 전지윤 "11월에 결혼합니다, 나보다 멋진 사람"

포미닛 전지윤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전지윤 인스타그램]

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11월의 신부가 됩니다.

전지윤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전지윤은 "제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게 될 날이오니까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저의 동반자는 저보다 더 멋지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작가로서도 열심히 작품을 쓰고, 제가 받은 사랑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늘 연말이면 설렘을 만끽하기 위해 캐롤을 들었었는데, 올해는 캐롤 안 들어도 될 거 같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지윤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치릅니다. 비연예인인 신랑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1990년생인 전지윤은 지난 2009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6년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와 웹소설 작가로 변신해 활동 해왔습니다.

'계약결혼' 32기 영수, 무단촬영 사과 "변명의 여지 없는 내 잘못"

'계약결혼' 최정현(32기 영수)이 개인 카메라 촬영 논란을 사과했다. [사진=최정현 인스타그램, MBC에브리원, E채널 ]

'계약결혼' 최정현(32기 영수)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개인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앞서 2일 방송된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6회에서는 최정현과 정민현이 개인 카메라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정민현은 테이블 위 카메라를 발견하고 의아해했고, 최정현은 자신의 개인 장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민현은 사전 동의 없이 사적 공간에서 일상이 촬영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드러냈습니다. 최정현이 촬영본을 모두 삭제하고 메모리 카드를 건넸지만 서먹해진 분위기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상대방의 사전 동의 없는 무단 촬영은 엄연한 사생활 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최정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고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민현(국화)과 시청자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정현은 "민현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촬영 당시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지금도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나쁜 의도는 아니었다 하더라도, 함께 지내는 공간에서 상대방의 동의부터 구했어야 한다는 당연한 배려를 놓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카메라는 공용 거실에 둔 것이었고, 방송 카메라에 담기지 않은 일상적인 모습을 모아 촬영이 끝난 뒤 기념이 될 만한 영상으로 만들어 깜짝 선물처럼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라고 개인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의도가 어떠했든 상대방이 모르게 일상이 담긴다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상처가 될 수 있는 일이었다는 점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라며 "여러 비판을 받으면서 내가 얼마나 생각이 짧았는지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앞으로는 어떤 관계에서든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묻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