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건축·도시 현안 논의

안성시의회, 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건축·도시 현안 논의

3일 경기도건축사회와 간담회…현장조사 업무 대가 현실화 등 건의

안성시의회 건축사회와의 간담회 모습. [사진=안성시의회]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가 지역 건축 전문가들과 만나 관내 주요 건축과 도시 분야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3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건축사회 안성지역 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축사회는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건축물 사용승인 과정에서 건축사가 대행하는 현장조사 및 검사 업무의 대가를 실제 업무량과 현장 여건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사업 기획 단계부터 지역 건축사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제조업 규제와 공장 높이 제한 개선 △SK하이닉스 공사 인력 숙소 확보를 위한 농림지역 가설건축물 허용 검토 △건축 관련 조례 개정 과정에서 지역 건축전문가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시의회는 향후 관련 조례안과 예산안이 제출될 경우 의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집행부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반인숙 의장은 "안성시 건축 발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