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2000년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올해 인증 수여식은 이날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대한항공은 기내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수하물 연결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과 조직문화 통합에 힘써온 점도 반영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했다. 모든 좌석 등급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 라운지도 개편했다.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열었고, 4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의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6월에는 델타항공과 함께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 적용 노선을 확대했다. 인천과 애틀랜타·시애틀·로스앤젤레스·미네소타·디트로이트를 잇는 5개 노선에서 미국 공항의 세관 검사와 수하물 재위탁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은 그동안 기울여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안전 운항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