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설중매' 제로슈거로 새 단장

롯데칠성, '설중매' 제로슈거로 새 단장

광양 햇매실 100% 사용⋯알코올 도수 12도로 낮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를 적용하고 매실 함량을 높인 매실주 '설중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설중매. [사진=롯데칠성음료]

새로워진 설중매는 전남 광양에서 당해 수확한 햇매실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총 5차례 선별한 매실을 침출 공법으로 가공해 매실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기존 제품보다 매실침출주 비중을 높여 39%로 늘렸으며, 제로슈거를 적용해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도 12도로 낮췄다. 제품 용량은 360㎖다.

제품 디자인도 바꿨다. 기존 한자 서체 대신 한글 서체를 적용하고 매화꽃을 형상화한 브랜드 상징을 새롭게 도입했다. 병뚜껑에는 연두색 그라데이션을 적용했으며 날씬한 형태의 투명병으로 매실주 특유의 색감을 드러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매운 음식과 어울리는 깔끔한 맛을 앞세워 기존 과실주 소비자뿐 아니라 젊은층까지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엄선된 광양의 상급 햇매실을 사용해 매실 고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로슈거의 깔끔한 음용감과 낮아진 알코올 도수로 기존 과실주 소비자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에도 제로슈거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과 '순하리 자몽진'을 기존 캔에서 병제품으로 확대했다. 순하리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7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6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제로슈거를 앞세운 주류 제품군 확대가 설중매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