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111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3% 늘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10.8%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10월 누적 등록대수가 31만8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9165대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6744대, 비엠더블유가 5633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1682대, 비와이디는 1594대, 렉서스는 1346대, 토요타는 1038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베스트셀링 모델 순위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모델 Y 프리미엄이 5501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2836대로 2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 3는 2199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4424대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만4272대로 45.9%였다. 가솔린차는 2130대, 디젤차는 291대에 그쳤다.
개인 구매는 2만387대로 전체의 65.5%, 법인 구매는 1만730대로 34.5%를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 감소와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