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골목상권 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담양중앙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 ‘읍내마켓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가 지난 30-31일 진행됐다고 전했다.

원도심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현장 부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추진했다.
상인들은 가을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핼러윈을 핵심 테마로 설정하고, 중앙로 일대 골목길을 손수 제작한 독창적인 소품과 특색 있는 조명 장식물로 채워 이색적인 가을밤 정취를 연출했다.
행사 기간 내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지며 중앙로 일대는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 곳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상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상인회는 축제 기간 중앙로 상권 일원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소비한 고객에게 담양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즉시 증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병행해 실질적인 상점가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앙로가 가족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