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오텍캐리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냉각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텍캐리어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캐리어의 통합 솔루션 '퀀텀리프'를 기반으로 냉각 장비와 디지털 제어, 유지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기술을 소개한다.
핵심 제품은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서 '제품 적격 인증(Product Qualified)'을 받은 냉각수 분배장치(CDU) '65LL'이다.
이 제품은 서버 칩에 냉각수를 직접 순환시키는 '다이렉트 투 칩(DTC)' 방식을 적용했다.
시설 냉각수와 서버 냉각수의 온도 차이를 2℃ 수준까지 낮춰 냉동기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15%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지털 제어 시스템 '웹컨트롤'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 '엔라이트'를 통해 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냉각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AI 기반 유지관리 플랫폼 '블루엣지'는 장비 운전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설비 가동 중단 위험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강신욱 오텍캐리어 대표는 "냉각 장비와 디지털 제어, 유지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