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대학교 부설동물병원이 전문 진료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마무리했다.

제주대는 3일 오후 2시30분 제주대 수의과대학 대강당과 부설동물병원 로비에서 부설동물병원 증축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양덕순 총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내부 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수의학계 주요 인사인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회장, 대한수의학회 한호재 이사장,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김대중 원장 등 외빈이 참석해 증축을 축하했다.
또 제주도 동물방역과 양순화 과장, 수의과대학 동문회 강원명 회장, 제주도 수의사회 김성진 회장 등 지역 내 동문이 참석했다.
이번 부설동물병원 증축에는 교육부 국립대학 시설예산 총 126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동물병원의 연면적을 4736.25㎡로 확장하고 방사선치료를 위한 별도 공간 155.8㎡를 마련하는 등 전문 진료를 위한 기반시설을 강화했다.
부설동물병원에는 임상교수 7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증축을 계기로 보다 고도화된 진료를 제공해 수의학 진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홍구 수의과대학 학장은 "이번 증축으로 구축한 토대를 통해 부속동물병원이 수의학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제주 지역사회에서 동물용의약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산업이 태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