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광역버스 운행 체계를 개편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오가는 광역버스 7개 노선이 관내 4개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정차는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추가 정차 대상은 서울 강남역, 문정역, 수원역, 야탑역, 동탄역, 범계역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7개 노선이다.
구체적으로 4401번(강남역), 4305번(문정역), 8200번(수원역), 8201번(야탑역), 8202번(동탄역), 8204번(범계역) 등 6개 노선은 공도중학교·롯데마트·이마트 정류장에 새롭게 정차한다.
4402번(강남역) 노선은 동광아파트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하게 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가 자주 발생하는 4401번 노선의 혼잡을 고려해 신규 광역버스 4404번(안성~서울 교대역) 개통일에 맞춰 추가 정차를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신설 노선인 4404번은 이번에 추가되는 4개 정류장에는 당장 정차하지 않으며, 시는 오는 2027년 초 정차를 목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 정차는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