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양축구장’ 계절·날씨 구애받지 않는 에어돔 설치

‘제천 봉양축구장’ 계절·날씨 구애받지 않는 에어돔 설치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 봉양건강축구캠프 1구장이 계절·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는 에어돔 구장으로 탈바꿈한다.

제천시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확보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제천시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공모사업 선정 자료 이미지. [사진=제천시]

시는 기금과 시비 78억원 등 128억원을 들여 1만575㎡ 규모의 에어돔과 선수 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준공이 목표다.

이번에 들어설 에어돔은 외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연중 훈련이 가능한 시설이다. 폭염과 한파, 강우 등 날씨에 따른 훈련 차질을 줄이고, 선수단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찬수 제천시 시설조성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제천시가 사계절 전지훈련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