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관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일 학생 통학 순환버스인 '꿈타GO' 5개 노선을 신설하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순환버스 도입은 경기도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안심에듀버스'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꿈타GO'는 평택 북부권에 위치한 고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5개 노선에 총 5대의 버스를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을 비롯해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개통 행사 직후 송탄고등학교를 방문해 버스에서 하차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통학 현장의 실태를 살폈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 기간에 학생들의 승하차 데이터와 실제 운행 실태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타 지역의 통학 수요를 추가로 조사해 단계적인 노선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꿈타GO의 첫 출발은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통학 걱정 없이 배움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택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시장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길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학생들의 이용 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