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예비후보 이호 교수(의과대학 법의학교실)가 교수의 교육 몰입을 뒷받침하고 학생과 단과대학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분야 공약을 내놨다.
이 교수는 3일 ‘학생은 성장하고, 교수는 교육에 집중하는 자율적 환경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서신을 통해 △가르칠 시간 확보 △단과대학과 학생의 선택권 확대 △강의실 환경 개선 △학생 성장 지원 등 네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서신에서 이른 시기에 결정한 전공이 대학생활과 이후의 삶을 좌우하는 현실을 짚으며, 전과와 복수전공 등의 제도가 있어도 실제 활용하기에는 문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과목 신설과 모집단위 결정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판단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로 교수가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 책임시수를 9학점에서 6학점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단과대학과 학생의 선택권 확대다.
부전공과 복수전공, 전과, 편입학 등 학사제도도 유연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 강의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건지산 숲속 강의실과 ‘JBNU AI Campus’를 통해 스마트 강의실과 AI 인증활동을 추진한다.
네 번째는 학생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는 체계 강화다.‘큰사람 프로젝트 2.0’을 추진하고 큰사람벨트 장학금을 확대한다.
이 교수는 “교육은 과연 누가 정하는가? 저는 그 해답을 현장으로 돌려놓겠다. 학생과 단과대학에 선택권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교육은 교수님의 열정에서 시작되지만, 그 열정이 지속되려면 대학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변화,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