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전교육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7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하며 생활 속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기온 하락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화재 예방에 참여하도록 마련됐다.
소방서는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화재 예방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난방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가족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를 독려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도 개최한다.
주택 화재는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참여하는 안전교육 역시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남원소방서장은 "난방용품 사용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