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11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뮤지컬 3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환경 보호부터 가족 사랑, 역사 교육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환경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상상팡팡 뮤지컬 '할머니 엄마', 역사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를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첫 공연은 21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다.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공연되는 이 작품은 버려진 자원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다. 어린이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8일과 29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할머니 엄마' 앙코르 공연이 펼쳐진다.
이지은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할머니와 손녀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유대의 의미를 전한다.
특히 지난 3월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으로, 이번에는 이틀간 하루 2회씩 총 4회 공연해 관람 기회를 넓혔다.

28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는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역사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도 열린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는 공연은 이순신 장군의 삶과 명량대첩부터 노량해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 작품 모두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순신의 바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와 '할머니 엄마'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11월 한 달간 저마다의 교훈을 담은 세 편의 뮤지컬을 통해 많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껏 상상하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