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99개가 지역 곳곳을 생활문화의 무대로 바꿨다.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38개 동호회가 참여해 총 99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지난 10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단순히 문화예술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음악과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달성군 주요 관광지와 열린 문화공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전문 예술인 중심의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생산자이자 참여자가 됐다는 점이다.
동호회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면서 주민 간 교류를 넓히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향후 지원 대상 동호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생활문화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곳곳에 문화의 즐거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