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영흥 AI 에너지 파크 조성’ 등 청정에너지 전환 구상을 공유하고 기후테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13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후테크로 여는 녹색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기후테크·녹색산업 투자, AI와 그린공급망,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등 5개 전문 세션으로 진행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테크 육성과 글로벌 기후재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후위기 대응 대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과 정책 발표에서는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영흥 AI 에너지 파크 조성’과 ‘인천형 기후대응 기금’ 설치 등 주요 정책이 공개됐다.
이는 앞서 박 시장이 지난 26일 민선 9기 산업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밝힌 구상과 궤를 같이한다. 인천시는 영흥도 일대에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에너지 파크’를 조성하고, 오는 2028년 합작법인을 설립해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글로벌 기후재원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후테크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