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곡성군, 생물테러 '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 실시

전남광주 곡성군, 생물테러 '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의심 물질발생, 관계기관 간 합동 대응 절차 점검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광주 곡성군은 지난 달 30일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물질이 발견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황 전파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곡성군이 지난 달 30일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곡성군청]

훈련에는 곡성군 감염병대응팀을 비롯해 곡성소방서·곡성경찰서·곡성군청 안전건설과 등 4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 접수·유관기관 상황 전파 △의심 물질 격리·현장 통제 초동 조치 △개인보호구 착탈의·시료 채취 △검체 이송·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응 능력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역할과 연락 체계를 단계별로 점검했다.

김형진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생물테러는 발생 가능성이 낮더라도 한 번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이번 훈련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