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110억원)를 13% 웃돌았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2840억원으로 회사가 제시한 시장 컨센서스 2864억원에 근접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차기 성장 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캄스퀘어 데이터센터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이지스자산운용의 엣지 데이터센터 DBO, 안산 대형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사업을 확보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글로벌 고객과 외부 기업 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수주 성과를 매출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21일 보고서에서 롯데이노베이트가 올해 비용 효율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데이터센터 사업 중심의 외형 성장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연결 매출의 18.4%에서 내년 20.9%, 2028년 25.3%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전환(AX) 사업과 피지컬 AI, 서비스형 로봇(RaaS) 사업화도 추진한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AI 기반 스마트톨링과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실증사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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