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올해 이용객 500만명 돌파할 것”

청주공항 “올해 이용객 500만명 돌파할 것”

국제선 여객수 지난해 194만명 넘어 최다 실적 경신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성승면)이 연간 국제선 여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청주공항은 지난 10월 29일 기준, 올해 국제선 누적 여객이 194만2266명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194만2061명을 넘어 역대 최다 실적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두달 동안 최근 이용 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을 모두 합한 연말 전체 여객은 약 52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국제공항 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지난해 전체 청주공항 이용객은 466만9956명이었다.

올해 청주공항 일 최다 여객(국내+국제선)은 지난 8월 1일 1만9505명이다. 항공편 운항시간(오전 6시~자정)을 기준으로 시간당 약 1080명, 약 3.3초에 1명이 이용한 셈이다.

인기 있는 국가로는 일본이 62%(121만명)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3%(26만명), 베트남 10%(20만명)이 뒤를 이었다.

노선별로 보면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한 국제선은 일본 간사이(32만명)였다. 나리타(21만명), 후쿠오카(20만명), 대만 타오위안(19만명), 일본 삿포로(15만명)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노선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절반 이상(55%)을 차지했으며, 베트남 나트랑(11만명)까지 올해 10만명 이상이 이용한 노선은 모두 6개에 달했다.

청주공항은 일본 중심의 성장세 속에서 중국 노선 활성화를 통한 국제선 네트워크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 하계 3개였던 중국 노선은 동계에 7개로 늘고, 주 운항편수도 38편에서 74편으로 확대된다. 일본 노선은 동계에도 10개 노선을 유지한다.

성승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