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8일까지 '2027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공개 예선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VCT는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킥오프는 매년 시즌 초반 열리는 대회로, 첫 국제대회인 마스터스에 진출할 팀을 결정한다.
2027년부터는 대회 구조 개편에 따라 기존 파트너 팀 외에도 지역별 공개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킥오프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의 T1과 젠지 등 퍼시픽 파트너 팀 8곳은 본선에 직행하며, 공개 예선을 통해 4개 팀이 추가로 합류한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각각 1개 팀이 선발되며,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종 선발전(LCQ)에서도 1개 팀이 진출권을 얻는다.
공개 예선에는 만 17세 이상이면서 게임 내 경쟁전 등급이 '초월자 1' 이상인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다. 팀별 선발 명단 5명 가운데 최소 3명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국내 공개 예선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는 키움 DRX와 농심 레드포스, 바렐, 온사이드 게이밍 등 4개 팀이 직행한다. 이들 팀은 기존 대회 참가 이력과 성적 등을 바탕으로 직행 자격을 얻었다. 온사이드 게이밍은 올해 발로란트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뒤 VCT 퍼시픽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바 있다.
총 8개 팀이 경쟁하는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부터 시작된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최종 단계는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은 2027 VCT 퍼시픽 킥오프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