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소년들이 영상으로 전한 '담배 없는 미래'

남원 청소년들이 영상으로 전한 '담배 없는 미래'

흡연 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14개 출품작 중 우수작 6점 선정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6년 청소년 흡연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2일 개최했다.

남원시가 2일 개최한 '2026년 청소년 흡연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양충모 남원시장(왼쪽 다섯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흡연 문제를 바라보고, 또래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흡연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금연·흡연 예방을 주제로 총 1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모두 6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작품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흡연 예방 메시지를 직접 영상으로 구성하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래의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기존의 설명 중심 금연 교육과 달리 청소년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담배를 비롯한 흡연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고 영상으로 전달하는 과정 역시 예방교육의 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향후 흡연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홍보자료로 활용해 금연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