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AI가 민원 해결사”…충북 첫 챗봇 도입

제천시 “AI가 민원 해결사”…충북 첫 챗봇 도입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도내 처음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민원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천시 AI 챗봇’은 행정기관에 직접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AI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민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 검색·분석하고, 시민 질문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제천시청. [사진=아이뉴스24 DB]

기존 시나리오형 챗봇이 사전에 입력된 정형화된 답변만 제공했던 것과 달리, 새로운 정보나 변경된 내용도 반영할 수 있어 시정 소식과 민원 안내, 행정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시청 누리집 오른쪽 배너를 클릭하면 별도 절차 없이 대화창에 접속할 수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도 지원해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민원 응대의 신속성과 행정정보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미영 제천시 정보기획팀장은 2일 “생성형 인공지능과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누리집 행정서비스에 접목한 충북 도내 최초 사례”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정 정보와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