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순환버스 정류장 도착시간 표시 시범 운영

옥천군, 제2순환버스 정류장 도착시간 표시 시범 운영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버스 도착 시간을 몰라 정류장에서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충북 옥천군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옥천군은 11월 한 달간 제2순환버스 19개 정류장에서 도착 시간 표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버스 도착 시각을 알기 어려워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옥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군에 따르면 제2순환버스를 제외한 군내 다른 노선은 운행 구간이 길고 정류장이 많아 신호 대기와 교통사고, 승객 승하차 등 다양한 변수로 도착시간 예측이 어렵다.

반면, 제2순환버스는 정류장 19곳, 운행 시간 약 30분의 짧은 노선이어서 도착 시간 표시제의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와 이용객 의견을 토대로 효과가 확인되면 옥천읍 제1순환버스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도로나 교통 상황에 따라 실제 도착 시간은 안내된 시간과 1~2분가량 차이가 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버스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줄여, 겨울철에도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