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지역의 특색 있는 면요리와 대표 야경 명소를 결합한 신규 미식 관광상품 '경주 누들패스'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판매에 나선다.
'경주 누들패스'는 지역 면요리 전문점의 대표 메뉴와 동궁과 월지 입장권을 묶은 관광상품으로, 정상가보다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품에는 궁림바지락칼국수, 교촌삼백년집, 보문밀면, 첨미, 쿠우동 등 경주지역 면요리 전문점 5곳이 참여한다.
이용객은 5개 음식점 중 2곳의 대표 메뉴와 동궁과 월지 입장권을 결합한 총 10종의 패키지 가운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카카오톡 쇼핑,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여기어때, 경북여행몰, 투어05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모바일 티켓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참여 음식점 5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시식 평가와 자체 선정 기준을 거쳐 제휴 업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 누들패스는 지역의 미식 자원과 핵심 관광콘텐츠를 결합해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 동해안 철도 연계 레일카페패스와 씨푸드패스, 전통시장 노포맛집패스, 안동생갈비패스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미식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APEC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누들페스타'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경주지역 주요 문화예술시설 4곳을 하나의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경주 아트패스’도 오는 30일까지 함께 판매한다. 두 상품을 연계하면 경주의 미식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