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평촌2센터 에너지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LGU+, 평촌2센터 에너지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ISO 50001 인증…고효율 냉방·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
AI 서버용 액체냉각 기술 실증…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개선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2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 50001은 조직이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에너지경영체계 구축과 운영에 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 교체와 냉방설비 운영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직접 외기 냉방 적용을 확대하고 냉방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있다. 서버와 전력설비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고효율 장비 교체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준공된 평촌2센터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다. 차가운 외기를 활용한 고효율 냉방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자체 냉방 기술을 도입해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냉방 효율을 높였다.

고발열 인공지능(AI) 서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액체냉각 기술도 검증하고 있다. 평촌2센터에서는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냉각수로 식히는 '직접-칩 냉각(Direct-to-Chip)' 등 차세대 냉각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고효율 설비와 AI 기반 운영 기술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개선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우정 LG유플러스 AIDC운영담당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주요 시설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