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립수지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100만원 기탁

용인특례시 시립수지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 100만원 기탁

장애·비장애 유아 함께한 나눔 활동 온정 전해
이영민 청장 “고사리 손으로 전한 사랑 더 뜻 깊어”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 시립수지어린이집은 지난달 26일 수지구청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장애·비장애 유아가 함께 참여한 통합보육 활동의 하나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웠으며 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 시립수지어린이집 원아들과 원장, 선생님들이 지난달 26일 수지구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전수경 원장은 “아나바다 활동은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집 관계자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