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민선9기 시정목표 구현과 선제적 행정 대응을 위해 오는 2027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12국 85과 365팀에서 13국 86과 370팀 체제로 정비되며, 행정수요 보강에 따라 정원 22명을 늘려 총 1,920명으로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 미래 대응 역량 강화와 평화 경제개발 컨트롤타워 일원화
시는 기존 미래전략관을 전략기획관으로 재편해 전철3호선 연장과 운정 유휴부지 활용 등 시정 핵심 현안과 민선9기 주요 공약을 전략적으로 총괄한다.
또 AI정책관과 첨단도시정보과를 AI도시정책과와 정보통신과로 재구성해 인공지능과 스마트도시 기반의 미래 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평화경제과를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경제자유구역 추진, 테크노밸리와 산업단지 관리 등 핵심 평화경제사업을 일원화해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
◇ 복지정책국 분리로 시민 삶을 보살피는 맞춤형 통합돌봄 복지 구축
복지정책국은 돌봄복지국과 시민복지국으로 분리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단절 없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민선9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팀을 신설한다.
◇ 시민과 가까운 현장 중심 신속 행정 추진
인구가 급증하는 운정권역 시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운정민원출장소를 신설해 통합민원, 여권, 건축신고, 부동산 취득세 신고 등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또 민선8기 시청으로 이관됐던 건축신고 업무를 시민 요구에 맞춰 다시 읍면으로 이관하고, 상주인력이 없던 농업인상담실에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

◇ 시민과의 소통 기능 강화
소통홍보관은 시민소통관으로 개편되며, '시장에게 바란다' 및 특이민원에 종합 대응하는 시민소통팀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고 책임 있게 시정에 반영하고 일선 부서의 민원 대응 부담을 분산한다.
◇ 품격있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파주만의 매력 담은 관광 인프라 강화
문화 수요 증가에 맞춰 도서관, 문화복합공간, 공연시설 등 권역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문화시설팀을 신설한다.
체육시설과 시설운영 기능도 세분화해 늘어나는 공공시설 관리 수요에 대응한다.
또 관광 인프라 개편에 맞춰 평화관광팀을 신설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한다.
◇ 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미래농업혁신센터 추진
농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기반의 영농 체계를 확대한다.
농업인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하고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 환경과 안전 대응 기능 재정비
기후위기대응과는 환경정책과로, 에너지과는 기후에너지과로 개편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을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도로관리과는 도로관리과와 도로시설과로 분리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선9기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 정비"라며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조직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조례·규칙 심의와 시의회 정례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개편 조직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