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예방 활동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은 30일 청사에서 김인천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책본부 운영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청은 이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주민·등산객 대상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단풍철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등산객의 화기 취급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날 함양국유림관리소, 합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황매산군립공원에서도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억새와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환경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철저한 초기 대응으로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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