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여배우가 '학폭'" 폭로…차예련 측 "사실누근"

"85년생 여배우가 '학폭'" 폭로…차예련 측 "사실누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1985년생 여배우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글이 올라온 가운데, 해당 배우로 의혹을 샀던 차예련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우 차예련 [사진=아이뉴스24]

30일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학폭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A씨는 중계중학교 출신인 B배우가 학창 시절 유명한 일진이자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A씨는 2001년 2월로 표기된 중계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이었고 주변 학교에서도 다 알 정도였다"며 "뺨을 집중적으로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뺨이 퉁퉁 부었다"고 주장했다.

또 "때리는 건 항상 학교 근처 건물에서 했고 쉬는 시간에 와서 오늘 남으라고 하면 끝나고 그 애 친구 무리들이 같이 그 건물까지 가 복도에서 맞았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욕을 했고 의자를 치거나 체육복, 교과서를 빌려가 돌려주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배우가) TV나 유튜브 등에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고통을 느낀다"고 밝혔다.

A씨는 "몇십 년이나 지났으나 정신적으로 여전히 너무 힘이 든다"며 "그 애 때문에 아직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며 약을 먹고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안고 살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째랑째랑 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며 "제발 모든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서 내려오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주길 바란다. 그래야 제가 남은 인생이라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아니라고 우기거나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무근이다 라는 소리를 한다면 동창생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제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작성자가 언급한 나이와 출신 중학교 조건을 토대로 차예련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거론됐으나, 폭로 내용의 사실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