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2435억원⋯전년 대비 10.8%↑

효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2435억원⋯전년 대비 10.8%↑

매출 1조7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어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효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406억원과 영업이익 243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765kV 초고압변압기. [사진=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은 중동 정세, 미국 태풍 등으로 물류 이슈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매출 지연이 발생했다. 다만 이는 4분기 매출에 한해 반영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빅테크 2곳과 380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 등 미국 고수익 수주 지속 증가로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수주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신규 수주는 3조2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급증했다. 이에 따른 총 수주잔고는 18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건설 부문은 일부 사업장의 공사 원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했다. 회사 측은 향후 보수적인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