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앵커 사업을 추진하는 칼빈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조한숙)은 30일 아이뉴스24 경기취재본부 어린이기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해 상담과 정서지원으로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 역량과 어린이기자단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기자단은 직접 질문하고 취재하며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생각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두 기관은 기자단의 취재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찾아내고, 대학의 전문 상담 역량을 더해 이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아동·청소년 상담지원 협력 사업 ▲상담 참여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활동 ▲기타 아동·청소년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기자단은 활동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사업단에 전달하고, 사업단은 해당 아동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서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린이기자들은 또래의 눈높이로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홍보 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발굴과 연계 과정에서 취급되는 아동의 인적 사항 등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된다.
김재환 아이뉴스24 경기취재본부 어린이기자단 대표는 "어린이기자들은 질문하고 기록하며 세상을 배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의 마음에도 귀 기울이는 기자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범 칼빈대 앵커사업단 부단장은 "마음이 힘들 때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러워지도록 어린이기자들과 함께 그 길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칼빈대 앵커사업단은 아이뉴스24 경기취재본부 어린이기자단과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서 지원망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