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2일부터 2028년 9월30일까지다.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외주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개발자와 공공부문 AI 전문인력이 직접 국민 수요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진단에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민간 개발자 26명이 참여한다. 전체 인력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은 공공부문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AI챔피언'과 함께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김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경영한 뒤 카카오에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단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김 단장을 최종 선발했다.
김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실제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민간의 속도와 혁신성,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단은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초부터 민간 전문 개발자 추가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