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군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에서 ‘2026 예천농산물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흑응풍물단의 풍년 기원 공연에 이어 커팅식을 가지며 개장을 알렸다. 커팅식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근호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장, 김영득 재부예천군민회장, 김종수 국립경국대학교 부총장, 김진호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장 등이 참여했다.

읍·면과 농업인 단체 판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산자가 직접 참여·운영하며, 방문객은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판매부스에는 △예천농촌교육농장협회 △우리음식연구회 △예천군4-H연합회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예천수공품연구회 △예천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총 21개 부스에서 지역 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음식연구회는 ‘예천의 술에 우리 음식의 맛을 더하다’를 주제로 지역에서 생산된 주류와 어울리는 전통·향토 음식을 전시하고, 곶감말이·닭야채구이·해물쪽파전 등 다채로운 음식을 날짜별로 선보이며 시식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농산물을 바구니에 담아 1kg에 가깝게 맞추는 ‘무게를 맞춰라’와 10초에 맞춰 스톱워치를 멈추는 ‘스톱워치’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기간 중 4회 열리는 ‘예천농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한우, 사과, 고구마, 쌀, 꿀, 표고버섯, 참기름, 생강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31일에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농특산물 활용 요리경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9개 팀은 예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풍성한 결실을 일군 농업인의 큰 잔치가 농가에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판로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예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