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 말 준공을 앞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입주자 사전점검에 앞서 주요 구조부와 세대 내부 등 현장 전반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30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산학연 연합자문단의 품질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는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IPARK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를 비롯해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 외부 전문가와 강민석 건축본부장, 정한효 현장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201동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층, 피난대피층, 세대 내부 등을 살펴보며 공사 진행 상황과 시공 품질을 확인했다. 이어 지하주차장 주요 구조부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1단지 104동 최상층 세대 내부까지 확인하는 등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2022년 1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철거하고 다시 짓는 단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사고 이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한다는 취지로 산학연 연합자문단의 점검을 지속해 왔다.
특히 사고 이후 안정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현장과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체 공법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이후 해체공사 진행 과정과 철거 완료 후 재시공을 앞둔 단계에서도 자문단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 같은 안전관리 아래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은 2026년 9월 기준 착공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3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최종 품질점검을 주관한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해체공사부터 리빌딩 공사에 이르기까지 안전사고 없이 좋은 품질로 건설돼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안전과 품질 개선을 위해 고민하면서 구조안정성, 시공성을 높여왔는데 이런 노력을 잘 발전시켜서 향후 공사에도 적극 활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오는 11월 중순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 단지 조경과 세대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은 12월 말로 예정돼 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