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원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3상 성공 14% 급등

[특징주] 대원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3상 성공 14% 급등

대원제약 본사 전경. [사진=대원제약 제공]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대원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의 국내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대원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070원(13.90%) 오른 8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전날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인 파도프라잔 국내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하고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22개 의료기관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도프라잔 20㎎·40㎎ 투여군을 에소메프라졸 40㎎ 투여군과 비교한 결과 두 용량 모두 식도 점막의 완전 치유율을 평가하는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약물이상반응 발생률도 각 투여군에서 3~4%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파도프라잔은 대원제약이 지난 2024년 5월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와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후보물질이다. 대원제약은 임상 2상 이후 개발과 국내 품목허가 및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