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군 직영 전환…“가공 경쟁력 키운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군 직영 전환…“가공 경쟁력 키운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오는 11월 2일부터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기존 사용·수익허가 방식에서 군 직영 체계로 전환해 시설 운영의 공공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은 30일 설명했다.

옥천읍 가화길 71에 위치한 거점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가공시설과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옥천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음료와 잼, 장아찌, 분말, 건조식품 등을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운영체계 개편을 위해 농업인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시설 운영 전반과 공용시설의 위생·안전관리를 직접 맡는다.

이용 대상은 옥천푸드 가공교육을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마친 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법인)다.

가공품 주원료는 옥천산 농산물을 사용해야 하며, 50% 이상은 이용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한다.

군은 11월 초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12월 시설 이용 예약을 접수하고, 농산물 재배지와 원료의 직접 생산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주화 옥천군 로컬푸드팀장은 “직영 전환으로 농업인들이 센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