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질·고수 등 향신채소 잔류농약 적발… 5건 회수·폐기

인천시, 바질·고수 등 향신채소 잔류농약 적발… 5건 회수·폐기

유통 향신농산물 100건 점검… 적발 제품 전량 판매 중단
내년엔 곰팡이독소 검사도 확대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1~9월 관내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유통된 향신농산물 및 가공품 1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5건을 적발해 유통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농산물(바질) [사진=인천시 제공]

시는 검사 대상을 지난해 29건에서 100건으로 늘리고 480종의 잔류농약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바질, 고수(2건), 백리향, 허브딜 등 5개 제품에서 플룩사메타마이드, 터부포스 등 농약 성분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시는 부적합 제품을 식약처 및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회수·폐기 조치를 마쳤다. 내년부터는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검사도 병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신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유통 제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