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02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95.4점을 받아 대전·충남·충북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8개 핵심 중증 질환군 모두에서 3년 연속 지역 평균 이상의 최종 치료 제공률을 유지하며 중증응급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평가자료에 따르면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7월 발표된 재지정 평가에서 충청권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신청 기관 80곳의 진료실적과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를 거쳐 53곳이 지정됐다. 응급환자 진료실적과 센터 운영계획 등을 두루 살펴 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증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시술 등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18개 핵심 중증 질환군 전체에서 지역 평균 이상의 최종 치료 제공률을 기록했다.
특정 질환군뿐 아니라 평가 대상인 18개 질환군 모두에서 실적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전반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능력이 이번 평가 성과를 뒷받침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