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소 6년 만에 누적 매출 약 1조 2천억 원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고, ‘붐업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하며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9일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 시설인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난 6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1년 개소 이후 총 2,105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1조 1,985억 원 ▲투자 유치 8,050억 원 ▲신규 고용 4,793명의 성과를 올렸다. 국내외 54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유니콘 브릿지 기업 2곳, 300억 원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 7곳을 배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실증 우수사례 발표, 표창 수여식, 미래 도약 세레모니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기술 검증을 거쳐 투자 유치와 글로벌 공급계약 성과를 낸 ㈜에이블랩스와 템프체인㈜가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성장 지원체계도 강화했다.
인천경제청은 ‘함께 만드는 성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스타트업 거점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혁신 샌드박스가 되겠다”며 “실증부터 투자,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기업이 인천에서 크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