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플래닛의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콘'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뿐 아니라 구매쿠폰 일련번호와 환급계좌 정보까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9일 SK플래닛의 고객 안내 문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8일 오후 6시40분께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했다.
SK플래닛은 안내문을 통해 "최근 당사 서비스에서 기프티콘 및 관련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는 일부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다. 현재 구체적인 유출 여부와 대상 고객을 확정하기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SK플래닛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한 유출 내용과 피해 여부 조회 방법을 개별 문자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피해 보상 방침도 밝혔다. SK플래닛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고객님께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경우, 당사가 책임을 다해 전액 보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은 모두 폐기하고 안전하게 재발송할 계획이다.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와 피해 고객 수, 실제 금전적 피해 발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